본문 바로가기

레저 스토리

경기도 물놀이 종류-바나나보트vs플라이피쉬vs웨이크보드

 

 

 

 

 

 

 

 

 

 

 

 

 

경기도 물놀이 종류-바나나보트vs플라이피쉬vs웨이크보드

 

 

 

 

 

 

 

 

 

  매년 찾아오는 장마시즌입니다. 어릴적에는 비가 오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애들이랑 축구나 놀이를 못해서였죠. 하지만 나이가 먹고 어느새 비가 오는 것이 좋은 느낌일때가 있네요. 영화에서 장마를 비의 계절이라 표현하는 것처럼 어쩔때는 아름답다고 느낄정도로 많이 변해버렸네요.. 잡설이 길어졌습니다. 비의 계절이 지나고 나면 폭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은 그 어느때보다 심한 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전력난때문에 실내온도는 더운곳이 상당히 많아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휴가철 물놀이 피서계획이 더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기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의 대표 3인방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웨이크보드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바나나보트 vs 플라이피쉬 vs 웨이크보드

 

  바나나 보트

 

   1990년 중반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수상레저계의 대표 레포츠를 꼽으라면 바나나보트가 있겠습니다. 초반에는 제트스키와 수상스키 두가지가 가장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만, 물놀이하면 3인 이상의 단체 여행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니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장 부합하는 수상 기구가 등장했죠. 바로 바나나보트 입니다.

 

 

  바나나보트는 5인 정도의 단체가 한번에 같이 즐길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누렸죠. 빠른 스피드와 통통 튀는 속도감으로 큰 재미를 주는 바나나보트는 대표 여름 스포츠로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바나나보트를 끌어주는 운전수가 일부러 보트를 넘어뜨리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이 레포츠가 주는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플라이피쉬

 

  90년대 우리나라에 수상레저가 보급되면서 대중화된 이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상스키와 제트스키 뿐이던 놀이기구는 다양하게 늘어갔습니다. 그중에서 최근 가장 핫하게 뜨고 있는 놀이기구를 꼽으라면 이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플라이피쉬 입니다.

 

 

  플라이피쉬는 성인 기준 2명이 탑승가능하고 연처럼 생긴 고무보트가 바람저항에 적합하도록 넓은 면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빠른 속력에 의해서 부력이 생기고 겨울철 연날리는 것처럼 붕~~ 뜨게 되죠. 놀이동산의 스릴넘치는 놀이기구를 탄것 처럼 굉장한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기tv프로그램에 나와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웨이크보드

 

 

 겨울하면 딱 떠오르는 레포츠인 스키장, 스키장도 어느새 스키보다는 보드를 타는 분들이 훨씬 늘었습니다. 수상레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수상스키에서 이제는 웨이크 보드를 즐기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웨이크보드 역시 겨울철 보드와 비슷합니다.

 

 

  보트가 가르는 물살을 이용해서 점프와 회전등 다양한 묘기를 즐길수도 있고 보트에 타서, 또는 구경하는 사람에게도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안성맞춤인 수상 레포츠 입니다.

 

 

 

  위의 세가지 레포츠들은 경기도권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가 있는데요. 물좋고 공기좋은 가평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단 1시간 거리에다가 근처에 팬션 역시 즐비하기 때문에 숙박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가격대로는 바나나보트가 1인당 2~3만원대, 웨이크보드는 강습료와 대여료를 포함하면 6-7만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곳인데 이곳은 강습료가 없어서 저렴하더라구요. 서울, 경기도 권이시라면 추천해 드릴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