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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토리

탈모자가진단과 치료법 & 좋은 음식

 

 

 

탈모자가진단과 치료법 & 좋은 음식 & 지압법

 

 

 

 

  현재 국내 탈모인구 1000만 시대라고 합니다. 그중 상당수가 20- 30대라는 것은 어찌보면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 상당수의 탈모인구증가로 인해 탈모치료, 탈모탈출등으로 현혹하는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잘못알려진 사실도 많아서 탈모의 자가진단법과 치료법들, 그리고 좋은 음식과 지압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탈모의 진실

 

 

 

  1.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탈모인에게 널리 알려진 정설이 바로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입니다. 한때 외국에서는 대머리 남성이 남성호르몬 분비가 원인이라 정력이 세다고 알려지면서 인기와 관심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말은 맞지 않는 낭설입니다. 탈모에 남성호르몬 영향이 큰것은 사실이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남성호르몬내의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테스토스테론내의 물질중 하나인 디하이드로테스테론이 모낭에 작용하여 원활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탈모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2. 대머리는 남자의 것!???

 

  탈모를 흔히 남자의 것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탈모는 유전성, 스트레스성, 그리고 여성탈모로 구별합니다. 탈모 역시 여성에게 볼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수가 적고 머리길이가 길어서 외형적으로 티가 나는 것을 보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여성탈모는 남성과는 원인을 달리하는데 , 출산, 피임약, 영양불균형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습니다.

 

 

  3. 머리를 감아서 탈모가????

 

  탈모에 대한 잘못된 상식중 하나가 머리를 감아서 탈모가 생긴다는 것인데요. 이전 조선시대때의 예를 들어 많이 얘기합니다. 그때는 머리를 감기 힘들었고, 상투를 틀고 다녔죠. 그래서 탈모의 원인으로 샴푸를 꼽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밝혀진바 없는 낭설입니다. 모발은 생성과 성장 휴지기 등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빠지고 나기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샴푸를 통해서 탈모가 유발 되는 것은 아니며 두피가 청결해져서 발모환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4.  대머리는 유전????

 

  탈모에 있어서 땔래야 땔수 없는 것이 유전입니다. 유전이 탈모에 상당히 큰 작용을 합니다. 탈모가 대를 건너서 작용한다는 설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희박하며, 유전적으로 없다고 하더라도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습관등으로 탈모가 오기도 합니다. 부모님, 그리고 가족중 탈모이력이 있다면 탈모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탈모 자가진단법

 

  아래는 집에서 간단히 탈모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사항들입니다. 탈모 병원등에 구비된 초정밀 카메라로 모발을 확인하는 것보다 정확하진 않지만 간단하게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이니 잘 체크해보시고 탈모가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후에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가 딱딱하고 누르면 통증이 있다.

  두피나 모발등에 기름이 많고 번들거린다.

  머리가 가렵다.

  비듬이나 각질등이 많다.

  최근 모발이 얇아지고 힘이 없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 ( 100개 이상 )

  얼굴에 열감이 자주 느껴진다.

  땀을 흘리는 양이 많아졌다.

  가족중 탈모 이력이 있다.

  어깨가 자주 결리고 쑤신다.

  머리가 무겁고 피로하다.

  머리를 당겼을시 4가닥 이상 빠진다.

  머리에 여드름 같은 염증이 난다.

  소변이 빈도가 높고 시원함이 없다.

  모발스타일링 (파마, 염색, 고데기,스프레이,왁스)등 이 잦다.

  생활패턴이 불규칙하다.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등을 즐겨마신다.

  음주 및 흡연자이다.

  최근들어 머리숱이 적어졌다.

 

 

 

 

 

 위의 사항 중 7개 이상이면 탈모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의 경우 그 진행의 증상에 따라 기수를 나누기도 합니다. 자가진단으로 탈모 증상을 느꼈다면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진행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치료시 문제는 탈모 치료에 대한 필요를 소홀히 하는 경향으로 증상을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탈모 치료법

 

 

  탈모의 치료법으로 여러가지 것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피부미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mts를 활용한 약물 작용, 벌침치료, 상당히 많은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그에 따른 효과의 입증과 부작용등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탈모 치료는 상당히 고가임에도 효과는 개개인별로 차이가 상당히 나기때문에 효과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효과를 인정받고 대표적인 것들만 언급하겠습니다.

 

 

 

 

  1. 프로스카&프로페시아&미녹시딜의 약물치료

 

  미국 식약청 FDA 의 유일한 탈모치료제로 입증받은 약물치료입니다.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 미녹시딜등이 있는데요.먼저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 입니다. 이 두가지 약품은 남성호르몬의 프로테스테론의 작용을 막아 모낭의 영양분이 원할히 공급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프로스카는 초기 전립선치료제로 계발되어 모발이 나는 효과를 발견, 탈모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5mg으로 탈모치료에 4등분하여 복용해야 하며, 프로페시아는 프로스카와 동일한 성분이지만 1mg으로 1일 1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미녹시딜 역시 FDA의 허가제품으로 모발 성장을 위한 탈모 치료제입니다. 이 미녹시딜은 복용하여 효과를 보는 약품은 아니며 탈모 부위에 미녹시딜을 도포하여 작용하는 약품입니다. 미녹시딜은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가 탈모의 원인인 DHT ( 디하이드로테스테론 )의 작용을 억제하는데 반해서 미녹시딜의 효과는 그렇지 못합니다. 다만 모낭으로의 혈류를 확장시켜 원활한 영양분 공급을 제공하여 모낭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환경을 제공하죠.

 

  그래서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과 프로스카 또는 프로페시아와 동시에 작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형 유전탈모, 이마쪽이 빠지는 M자 탈모에는 큰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진행을 늦추고 발모를 촉진하니 초기 치료로 꼭 진행을 해야합니다.

 

 

 

 

 

 

   2.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탈모가 어느정도 진행된후 실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알려진것이야 유명연예인들도 많이 이용할 만큼 대중화된 치료법중 하나입니다. 모발이식의 방법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비절개식과 절개식인데요. 우선 절개식은 뒷모발의 일정부분 면적으로 피부조직을 잘라서 벚겨냅니다. 그리고 모낭을 분리하여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심게 되죠. 비용과 시간이 비절개식에 비해 저렴하지만 짧은 머리를 원할시 잘라낸 뒷 절개선이 보일 수 있습니다. 비절개식은 슬릿, 모심기 등으로 모발 하나하나를 분리하여 심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이 높고 수술 진행시 모발을 채취하는 지점을 짧게 밀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축구선수 루니가 대표적입니다.

 

  모발이식의 경우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최대 1만모 전후로 모발수의 한계를 가집니다. 그래서 탈모가 어느정도 진행된후에 모발이식을 권유하는데, 탈모의 연령이 낮아진 만큼 모발이식의 나이대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고 가격역시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3. 식이요법 및 자연치료

 

  탈모의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접근하여 섭취하는 식습관의 전환과 운동등 생활패턴의 개선으로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주된 섭취원으로 검은콩, 검은깨, 하수오등을 분말 형식, 또는 요리에 첨가하여 섭취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상당히 오랜시간 수행하여야 하며 효과의 정도차이가 너무나 큰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체내를 튼튼하게 하여 발모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이므로 다른 방법과 함께 진행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