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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토리

고양이 오스카 - 양로원 죽음의 전령사

고양이 오스카 - 양로원 죽음의 전령사

 

 

 

 

 

 

 

 

 

 

각나라마다 죽음과 관련된 어떤 미신? 상징이라고 할까요.

 

그런이야기들이 많죠 우리나라로 친다면 저승사자나 그런게 있겠죠~

 

우연히 책을 고르러 갔다가 보게 된 책이있었습니다. 바로 고양이 오스카 인데요.

 

책으로 나오기 전에도 이런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흥미롭기 까지 하더라구요.

 

위키피디아에 이름을 올린 고양이 녀석이죠~^^

 

 

 

 

 

 

 

미국의 로드아일랜드주 스티어 하우스 라는 양로원이 있습니다.~

 

주에서도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 이 양로원에는 6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그중에 한녀석인 , 비교적 거리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생김새의 고양이가 바로 오스카 입니다.

 

 

 

 

 

 

시한부선고라고 하나요? 질병을 치료할수 없을때, 너무나 악화되었을때 마지막으로 가는곳이 양로원이죠.

 

이곳에 있는 의사보다 가장 먼저 그들의 마지막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오스카가 하는 일인데요.~

 

평범하디 평범해보이는 이녀석은 언제부턴가 침대 또는 머리맡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실은 평소 인적이 잘 뛰지도 않는 어두운 자리 또는 구석자리에서 모습을 잘 나타내지도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한침상의 자리를 잡고 환자를 바라본다거나 침대위에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그런후에 한 사람의 마지막 임종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

 

믿지도 못할 이야기는 책을 낸 데이비드 도사라는 인물에 의해서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예전 피라미드였나요? 오래된 문명에서 고양이가 귀신을 보는 동물, 또는 인간세계와 영적인 세계를 잇는 영험한

 

동물로 모셨다는데 저는 그게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이 요양원은 급성질병보다는 주로 치매나 정신질환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나이는 몇십년을 살았지만 자신이 가진 기억은 아무것도 없이 살아가는 그들의 마지막에

 

자신은 모르지만 자신을 안다고 나타난 가족보다도 오히려 귀여운 고양이 오스카가 지켜주는 임종이

 

그들에게는 더 반가운 메세지가 되는것일까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