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에 좋은 음식과 무한증
날씨가 굉장히 더워졌습니다. 여름이 코앞이라 느껴지는데요. 여름이면 높은 습도와 온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땀은 온도를 조절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태에 이르면 질병으로 보는데요. 그것이 바로 다한증입니다. 그반대로 땀이 전혀 나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것이 무한증이구요. 그럼 다한증과 무한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다한증과 무한증이란?
인간의 신체에는 땀샘이 4백만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땀샘은 온도 조절과 몸의 분비물을 내보내어 인체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하죠. 땀을 내보내는 기능에 이상이 왔을때 다한증이나 무한증이 오게 됩니다. 다한증의 특징으로는 주로 겨드랑이, 손 ,발, 이마 등에서 땀이 많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체의 땀샘이 그곳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알려진 다한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심리적인 요인이 큽니다. 온도조절의 역할을 하는 땀샘의 이상작용인데, 심리적인 스트레스등으로 비정상적이게 땀을 흘리게 되는 것이죠. 때로는 악수나 신발을 벗어야하는 상황에서 땀때문에 꺼리게 되며 심해지면 대인기피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한증을 보이는 많은 이들의 특징으로 손발이 차거나 체온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려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이죠.
무한증이란 반대로 땀이 나지 않아 문제가 되는 증상입니다. 무한증은 반대로 땀이 나지 않아서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무한증은 오히려 다한증보다 심각함을 초래합니다. 땀으로 온도 조절이 되는데, 이 땀을 흘리지 못하니 열이 방출되지 못하고 , 심한 건조함과 피로감, 두통등의 다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저혈압, 당뇨병, 심각한 피부손상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한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운동은 피하셔야합니다. 땀이 나지 않고 땀샘이 막히면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인데, 피부가 점점 건조해져서 보습제를 꼭 발라주어야 합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다한증에는 땀을 조절하는 음식들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땀의 이유를 장의 기능이상으로 보는데요. 이 장기능에 좋은 음식들이 다한증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다한증에 좋은 음식들로는 칡즙, 생맥산, 통밀등이 있습니다.
칡즙 - 칡은 혈액순환 강화로 동맥경화, 고혈압개선에 좋습니다. 비타민c, 탄수화물,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으며, 에스트로겐 성분함유로 홍조 및 발열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카테킨이 풍부하여 음주후, 아세트 알
데히드를 분해하여 숙취를 해소하는 역할도 합니다. 칡은 간에도 좋은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카테킨성분이
숙취해소와 간기능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생맥산 - 생맥산은 여름철에 좋은 한방차로 알려진 조금 생소한 한약입니다. 생맥산은 땀을 많이 흘릴때 섭취하면 좋
은데요. 한방에서 땀을 몸의 진액으로 봅니다. 여름철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진액이 부족하게 되는데 생맥
산이 이때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회복과 무기력감에 좋으며, 꾸준히 섭취시 노화방지와 피로감
회복에 좋습니다.
통밀 -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통밀입니다. 통밀은 일반밀에 비해 6배나 높은 식이섬유, 3배나 높은 칼륨을
함유한 웰빙 식품입니다. 이밖에도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이런 통밀은 지방, 탄수화물의 대사를 조절
하며, 혈당 혈압등에도 영향을 주어 각종 성인병 질환 예방 및 관리에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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