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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토리

이제마의 사상체질 감별법 -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제마의 사상체질 감별법  -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국내에 의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국내 동의보감과 함께 대표적인 의학서로 불려지는 동의수세보원을 집필한 선구자 이제마가 있습니다. 이제마는 사상체질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날에도 유명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발간 당시에 의학서적들은 병에 대한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제시뿐이였지만, 이제마가 제시한 사상제칠은 전혀 새로운 개념이였습니다. 기존의 한의학과는 달리 환자의 치료에 앞서서 체질을 먼저 파악한 다음에 치료를 진행한 것인데 같은병에도 체질과, 성격, 습관에 따라 증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보았고 같은 치료법과 약을 쓰면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당시 보수적인 시대에 체질을 분류하고 집필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런 고난의 결과물인 사상체질은 오늘날 한의학에서도 널리 사용될 만큼 그 의술의 뛰어남을 인증받았는데요. 사상체질은 외모와 심성으로 분류하여 4가지 체질을 제시합니다. 그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은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알아볼까요?

 

 

 

 

 

 

 

 

 

 

 

  국내 인구중에 5%를 차지한다고 보는 태양인입니다. 태양인은 주변에서 찾기 힘든 적은 체질인데 허리윗 부분이 발달한 체질이 태양인입니다. 머리가 크고 목이 굵은 특징인데 눈매가 날카롭고 상체가 발달한 특징을 보입니다. 그에 비해서 하체가 빈약하여 서있는 자세가 불안하고 엉덩이는 작아서 걷거나 옷입은 매무세가 좋지 않다는 특징입니다.

 

  성격적으로는 결단력과 리더십이 강하여 무리의 우두머리 성격이 강하며 적극적이며 결단력이 빠른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의 말에 귀담아 듣지 않고 치밀하게 계획적이지 못합니다. 대인관계에 적극적이며 자신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편이 강합니다.

 

 

 

 

 

 

 

 

 

 

 

 

 

  태음인은 다른 체형에 비해 두드러지는 특징이 적은데 가장 밸런스가 잡혀있는 체형으로 상하체 골고루 발달되어 있어서 서있는 자세가 의젖하며 허리와 하체가 튼실하여 안정감이 있는 체형입니다. 체형에서 목이 다른 부분에 비해서 약하고 흔히 통뼈라고 불리는 체형이 태음인입니다.

 

  성격적으로는 정직함이 강하여 도전적이고 진취적이지 못합니다. 행동이 올곧아 믿음직스러우나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변화를 싫어하며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노력파가 많습니다.

 

 

 

 

 

 

 

 

 

 

  소양인은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체형으로 가슴이 크게 발달했으나 하체가 상체에 비해서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상체 비해 하체가 약하며 빠른 걸음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아래가 약해서 오래 서 있지 못하고 서있는 자세가 불안정해 보일수 있습니다.

 

  성격적으로 소양인은 적극적이며 민첩해서 일처리가 능합니다. 활동적이고 열성적이라서 의협심과 의리가 강하며 봉사하려는 성격이 강합니다. 솔직담백한 성격에 다정다감한 면이 많아서 주위에 인기가 많습니다.하지만 자신의 것을 잘 못챙기며 대외적 활동에 열성적이나 집안의 일에는 소홀한 면이 있습니다. 시작은 빠르나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소음인은 대체로 자그마한 특징을 가지는데 상체가 작고 부실한 성향이 있습니다.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체형으로 하체는 튼튼하여 서있는 모습이 안정적입니다. 보이는 외형이 전체적으로 작지만 균형이 잡혀있는 모습이라 강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가집니다.

 

  성격적으로 소음인은 말수가 적은편으로 내성적이며 수줍음이 많아서 표현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격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질투심과 시기심이 강한편이고 매사에 꼼꼼하게 체크하는 성향이 짙은 체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