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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토리

반석평-노비의 기적, 반기문 UN사무총장의뿌리

반석평-노비의 기적, 반기문 UN사무총장의뿌리

 

 

 

 

 

 

 

 

 

 

 

최근에 제가 자주보는 예능이 시간탐험대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체험자들에게 실제 그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재미도 재미이지만 그당시를 그대로 재현하기 때문에 실제로 배우는 것도 상당히 많은데요.

 

양반은 양반대로, 노비는 노비도 힘든 삶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철저한 계급제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때 노비에서 시작해서 형조판서까지 지낸

 

노비의 기적과도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반석평이란 인물인데요.~

 

이분의 운명은 참으로 기구합니다.~ 13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3형제를 어머니 혼자서 키우기는

 

너무나도 힘이 들었죠 어쩔수 없이 이참판댁의 노비로 들어가게 됩니다.

 

 

 

 

 

 

방송에서 본 노비의 삶이 상당히 힘든것으로 보였습니다.

 

4-5시면 일어나서 해가 지고도 끊임없이 일만 해야 하는 삶속에서도

 

공부를 놓지 않았던 반석평은 기계와 머리가 상당히 뛰어났고 ,

 

그모습을 지켜본 이참판은 나무라거나 함이 없이 자신의 아들인 이오성과 함께 글공부를 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재주가 상당했던 그의 능력을 높이산 이참판은 그가 더 좋은 길을 갈수 있도록

 

그를 노비에서 놓아주고 양반집의 양자로 들어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게 신분이 상승한 반서평은 과거에 급제하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영화의 한장면과도 같은데요. ~

 

최근 보았던 관상의 한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몰락한 양반가의 자손이 신분을 세탁해서

 

과거에 급제하는 장면 말이죠.~ 공석에서 만나도 아들이라 말하지 못하고 지나쳐야 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와 비슷한 상황이 생기게 되는데요. 행정처리가 확실했던 그는 왕의 신임을 두둑히 받는 관료였습니다.

 

길을 지나다 옛 노비때 주인의 아들이였던 이오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당시 이참판댁의 집안이 기울어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 위에서 말했다 싶히 신분세탁의 상황에서 모른척 지나칠법 했던 상황이였지만

 

반석평은 그자리에서 예를 갖춰 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그가 노비신분임이 소문이 나게 되고 조정에 까지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는 그일을 책임지려 사직서를 스스로 올리게 되지만 그의 행동에 크게 감동한 당시 관료들에 의해서

 

사직서가 수렴되지 않고 관직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옛주인이였던 이오성도 높진 않지만 관직에 들어갈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영화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조상님이신 반석평님의 이야기인데요.

 

너무나도 영화같은 이야기라 적으면서도 믿겨지지 않네요.~ 계급이 엄격했던 그 시절에,

 

드라마로도 유명한 추노 이야기도 있던 시절에 관직까지 오를수 있었고 그자리를 지키기 위해

 

옛정을 버릴수도 있을듯 한데 그러지 않았다는것이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