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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토리

엘튼존 다이애나 장례식에서 기네스로 간 추모곡

엘튼존 다이애나 장례식에서 기네스로 간 추모곡

 

 

 

 

 

 

 

 

 

 

 

 

 

 

 

영국팝에서 아마 가장 넓은 나이대의 고른 사랑을 받는 싱어송 라이터 ~!

 

한명을 꼽으라면 엘튼존일겁니다. 반짝하고 지는 수많은 가수들중에서도

 

유난히도 오래, 그토록 길게 사랑받는 가수는 드문데요.~ 1970년 활동시절부터

 

물론 지금까지도 굉장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로 엘튼존이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인기였나면 냉전시대였던 1970년대에 이스라엘, 소련에서 공연을 한

 

최초의 록가수였고, 1992년, 작곡가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1994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1998년에는 영국의 가사작위를 받으면서 현재는 엘튼존경입니다.  1999년 그래미 레전드상을 그외에

 

매년 수상되는 그래미상과 골든 글로브등을 포함하면 입이 피곤해지는 인물중에 하나죠.

 

2008년 50주년 기념으로 집계한 빌보드 핫100에서 역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인기를 증빙합니다.

 

 

 

 

 

 

 

한때는 커밍아웃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장례식에서 부른 노래 만큼은 아니였습니다.

 

바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추모식에서 부른 노래 candle in the wind  인데요. 원래는 1973년 발매곡으로

 

엘튼존의 어릴적 사랑 마릴린 먼로의 추모곡으로 만든 노래였다고 합니다.

 

 

 

 

 

왜 이노래를 다이애나의 장례식에 불렀을까요? 그녀와 엘튼존은 상당히 친한 친구사이였는데

 

그녀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가 Candle in the wind 였다고 합니다. 평소에 가장 좋아했던 그노래를

 

가사를 새로 개사해서 불렀다고 합니다. 세간에 가장 큰 충격이자 이슈였던 그녀의 사망소식과

 

장례식은 전세계에 생중계로 전파되었고 , 그때 불렀던 그노래는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됩니다.

 

 

 

 

 

 

팬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싱글발매를 하게 되었고 발매와 함께 14주 연속 1위 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요즘은 유행이 빨라 4주 1위도 힘든데 말이죠. 참 대단한 기록인데도 불구하고

 

그가 현기증나는 기록이라고 말한 다른 기록이 있습니다. 바로 발매 수익인데요.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전세계 3300만장이나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편으로 그녀의 죽음을 화제삼아 수익을 올리려는 얇팍한 수작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노래에서 나오는

 

모든 수익금을 다이애나측에 기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금액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듬해에

 

기사작위를 받게 되죠. 공개되진 않았지만 판매장수와 기사작위를 받았다는 것만 봐도 금액이 후덜덜 하겠죠?ㅎㅎ

 

친한 친구가 남겨준 마지막 가는길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